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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국&홍콩 (2009.6)

중국 5호 중국 상하이 신천지

2009 6 27

토요일이다.

아침엔 누나가 상하이에서 생활하는 동안 다닌 상하이 연합교회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누나와 신천지에 놀러갔다.

중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달리 유럽풍의 건물들과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많았다.

많은 서양인도 눈에 띄었다.

건물과 건물 사이 골목길들이 왠지 분위기 있어 보이기도하고 정겨워 보이기도 했다.

어렸을 골목과 골목 사이를 뛰어다니며 기억도 떠올랐다.


신천지에 있는 Bellagio 라는 타이완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었다.

디저트로는 땅콩빙수를 먹었는데 땅콩의 향이 듬뿍 배어있는 빙수였다.

모든 음식들이 맛은 있었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이왕 중국을 여행하는만큼 뭔가 중국적이고 전통적인 것들을 경험하고 싶다는 마음이 꿈틀거렸다.


어두워진 골목에 조명들은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골목길 풍경을 만들어냈다.

일주일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돌아다니니 발이 아프고 피로하다.


오늘도 어제와 같은 장소에서 상하이 풍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