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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고등학교에서의 추억, 이쑤시개 다리

사진을 정리하다가 고등학교 11학년 겨울에 물리 프로젝트로 만든 이쑤시개 다리의 사진들을 발견했다. 

대학 에세이도 이 이쑤시개 다리에 관련하여 쓴 기억도 난다. 

오른쪽 손 사용이 거의 불가능해서 왼손과 왼발 발가락으로 잡고 붙이고 그렇게 해서 만든 다리라,

나에게는 어느정도 의미가 큰 그런 프로젝트 작품이다.





▲ 이쑤시개 다리 완성하고 난 후에 모습



다리의 길이는 30cm 정도 그리고 높이는 5cm 정도로 기억하고 있다.

물론 평범한 이쑤시개와 우드글루만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이쑤시개 다리 컨테스트는 이러했다.

정해진 규격에 맞게 이쑤시개와 우드글루만을 이용해서 다리를 만들고,

다리에 양동이를 달고 양동이에 가장 많은 추를 넣는 다리가 1등을 하는 것이다.

테스트는 공들여 만든 다리가 부서질 때까지이다.



내 이쑤시개 다리의 프로필

다리의 무게: 29.6 g

다리가 들어올린 무게: 36.4457 kg (35.23 kg (추) + 1.064 kg (양동이) + .1517 kg (볼트와 너트)) = 357.16786 N

점수: 12.06648176 N/





▲ 얼마나 강한가 테스트를 하고 처참하게 부러진 모습

내 이쑤시개 다리는 3번째로 가장 많은 추를 견뎌내었고, 다리무게 대 들어올린 무게 비율로는 1등을 했다.

윗부분에 대각선으로 이쑤시개를 더 붙였으면, 더 강했을텐데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나는 아직도 이 부서진 이쑤시개 다리를 보관하고 있다. 버리기엔 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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